안녕하세요.

여동생이 일본에서 산지 4-5년 되었습니다.

일본남자와 결혼한지 1년반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동생이 아기를 갖고 3개월부터 폭력이 시작되었습니다.

심지어 저와 엄마가 동생 출산할적에 일본에 가있는 동안에도 폭력은 계속 되었습니다.

의처증 때문에 집밖 구경도 못하고, 처녀적에 쓰던 핸드폰도 남자가 바꿔버리고, 옷들도 다버려버렸습니다.

동생이 이혼을 요구하자 동생몰래 아기를 숨겨서 2틀동안 거리를 해맨적도 있다고 합니다.

신고를 받고 나온 일본경찰은 동생이 외국인이라 그런지 나몰라라 하는식입니다.

한국으로 도망오고 싶어도 여권을 숨겨놓고 아기 여권도 안만들어 주는 상황입니다.

결혼후 한번도 한국에 들어올수없었습니다.저희 아버지는 아직까지 아기 얼굴을 못봤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초혼이 아니였다고 합니다.이사실도 아기를 가지고 나서야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사실에 대한 증거가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남자는 얼마전부터 결혼후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면서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이혼을 하고 싶으면 소송을 하라네요. 아기도 자기가 키운다고 하고 정신적인 피해보상 위자료를 달랍니다.

합의 이혼은 절대 안해준다하고 소송을 하고 싶은데 일본내에서 소송을 해야하는건가요?

소송을 하면 아기를 동생이 데려올수있을까요?

동생이 한국에서는 아직 혼인신고가 되어있지 않아서 아기를 데려오게 되면 호적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변혼사를 선임하게 되면 비용과 소송기간은 대략 어느정도 일까요?

이제 더이상 두고 볼수만은 없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