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한고시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옆방에 여자가 살더군요...

벽하나를 사이에 두고 전화통화하는거도 들리고

티비소리도 들리더군요...

 

그런데 첫날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귀를 대고 들었는데...

갑자기 제 방문을 확~ 여는 것입니다..

저는 자는 척을 했읍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매일 야한 동영상을 보며, 자위기구 소리도 들리더군요...

참았습니다... 그러고 제가 좀 중성적인 여성을 좋아한지라...몇번 음식과 과일을 문고리에 걸어두었습니다.

소리나고 시끄럽게해서 미안하다고...그랬더니 잘먹겠다는 쪽지도 적어주더군요...

매일 전화통화을 들리라는듯이하고 벽을 두드리며 신음소리를 내 주기를 바라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뭐라고 벽에대고 말을하면 음~이란 인기척만내고 아무말도 하진 않더군요...

몇번 호응해준게 사실이구요... 도저히 남자로써 참기가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어젠 드라이버로 벽을 뚫었습니다...물론 보이지는 않았죠...

오늘 경찰을 대두하여 고시원 총무가 무마시겼다고 합니다...

무언이긴 했지만 그녀도 저를 원하는것같아서 그랬던건데...

고시원 총무에게는 화이트 보드를 걸려다가 너무 깊이 뚫은 거라고 얘기했습니다...

총무가 일단 법적인 절차는 무마시키고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만 했습니다...

이때 그쪽이 사생활침해를 제시한다면 제가 명예훼손을 제시할 수 있는건가요???

저도 엄연히 자는게 방문을 열어보고 제가 준 음식을 매번 가지고 들어간걸보면

묵언의 호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