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4년차 주부입니다.

남편의 바람기로 인해 여러차례 마음고생을 해본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정하고 책임감있는 남편이고 많이 사랑했던지라

믿고 견디면서 살아왔습니다. 사실 물증이 확실히 있었던 것도 없었기에... 그런데 여러가지 문제로 부딪치는 성격차이며

대화단절, 서로의 폭언..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남편의 바람기의 흔적들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현재 남편은 직장문제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남편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전업주부이고 14개월 된 딸이 있습니다. 이혼을 하더라도 딸은 제가 꼭 키우고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현재 무직이고... 양육권을 가지려면 제가 어떤 위치에 있어야하는것인지 구체적으로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합의이혼을 하면 위자료 문제등은 어떻게 요구할 수 있는지요?

이런 짧은 글로 상담이 가능할런지 모르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편에겐 이혼의사를 여러차례 밝혔지만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