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는 35살이고, 여러군데 카드와 (티비광고하는데..)
대출을 받고 몇달째 갚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연락 두절이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중지하고 집에서 나갔어요.
엄마아빠하고도 연락이 안되구요.

전 결혼해서 따로 살구 있구요.

카드사나 대출업무하는쪽에서 당사자와 연락이 안되니까
집으로 연락이 오나바요.

금액은 여러군데 총 합해서 천만원 미만인거 같지만
그런데는 이자가 금방금방 불어나니까.

그리고, 예전에도 이런일이 몇번 있어서
더이상은 부모님이 도와줄수도 없고...

아직까지는 큰 협박은 없지만,  몇번이나 전화오고
정신적으로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거 같습니다.

이제는 저한테도 전화가 오거든요.

원래 채무는 본인에게만 연락을 해야지
가족들에게 이렇게 전화해서 정신적 피해를 주는건
잘못아닌가요?

저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이제 곧 마흔인데,
계속 부모님이 갚아주면 이런 경우가 계속 발생할것 같아서
부모님은 더이상 못해주시겠다 하고
사실, 그만큼 능력도 안되거든요.
갚을려면 부모님도 은행대출을 해서 갚아야 하는 상황인데...


본인에게 피해가는건..
어차피 회사는 안다니니까. 신용불량이던지 그렇게
되는건 상관이 없습니다.

만약 이대로 오빠와 연락이 계속 안되면
부모님이 그걸 갚아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는 출가했는데, 저한테까지 이러는건
정당한건지.. 그것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