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약 5년 전 쯤 나도 모르게 적어준 주소와 주민번호를 도용해 연대 보증인으로 되어버린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보증인으로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5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몇일 전 갑자기 신용정보 회사에서 연대 보증인으로 되어있는데 채무자가 돈을 상환하지 않으니 보증인이 대신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증인으로 되어있는 채무자에게 알아보니 자기가 임의로 제가 적어준 주소와 주민번호 등으로 보증인으로 세웠다고 말을 하고, 돈을 상환할 능력이 안되니 파산신청을 할 것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저도 신용회복 지원 중으로 채무자의 돈을 상환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말 답답한 실정입니다. 이럴 경우 제가 어떻게 하면 이 상황에서 벚어날 수 있을까요? 채무자가 돈을 갚지않고 파산신청을 내면 보증인이 대신 상환을 해야 되는 건가요? 정말 답답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보증인은 본인 포함 2명으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