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시달리며 15년을 살았는데 남편이 이혼을 해주지 않아서 절차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선 빠른시일내에 거처를 마련해서 아이들과 집을 나가려고합니다. 아이들도 동의 했고요.. 이혼하지 않는 남편에게 저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고 싶어서인데요, 몇개월이던 몇년이던  계속해서 이혼을 시도하려고합니다.

 

1. 이혼소송 절차를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2. 지금까지  가정폭력이 있을때 2번 경찰에 연락했을 뿐이고 경찰관이 남편의 주민번호를 적어간적은 없었습니다.   그런게 필요한것  까지는 몰랐거든요. 최근에 찍은 2차례의 사진과 한번 녹음한게 전부 다이지만 이웃들의 진술을 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이런경우 어떤 양식으로 작성해야하는지요.   아이들의 증언도 효력있는지,  그것도 어떤 양식이 있어서 작성을 해야하는지요?

 

3.동사무소나 아이들 학교에서는 주소지나 전학을 해도 저의 동의 없이 새 주소나 학교를 알려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이들과 집을 나간후에 남편이 경찰에 가출신고라던지, 실종신고, 유괴신고등을 해서 저의 거처를 알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대처방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가정형편이 넉넉치않아서 필요하면 무료 변호인에게 도움을 받고싶은데 절차와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기대할께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