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어머니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자주 싸우셨고 항상 이혼 이야기가 오고 가곤 했습니다. 두 분이 그러다 보니 아버지께서는 제가 중학교 때부터 외도를 하셨습니다.(지금은 22) (아버지 말씀으로는 20번 정도 했다고 하셨고 저희에게 들킨 거로는 5번 정도 있습니다) 증거도 없고 잠깐 만난 거라서 그냥 넘어갔었지만 이번에 동생이 3년 만난 여자와 아버지께서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되면서 일이 커지게 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문자와 편지로 외도를 인정하셨고 사진들은 데이트하는 사진 외 같이 성행위를 하기 직전의 사진까지 있습니다. 아버지는 이혼을 원하시고 어머니는 저희들 때문에 원치 않으십니다. 이상황에서 어머니께서 그 여자분을 고소하거나 직접 만나고 싶어 하시는데 ( 주소와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만약 그렇게 한다면 자신이 어머니와 싸우면서 어머니께서 자기에게 했던 폭언이나 욕설을 녹음해뒀다면서 자신의 외도는 어머니의 탓이라 소용없다고 하시네요. 이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