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집으로 이사온날이.. 2005년 5월 31일 입니다.
지금.. 한.. 5~6개월 되었나봅니다.
4층짜리 상가주택에 주인세대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옥상하나 맘에 들어서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상가주택들은 주인세대들이 중간에 철문 같은걸 달아놓아서..
건물에 세입자들이 옥상을 맘대로 들락거리지 못하게 달아놓은 철문 입니다.
옥상에 창고같은것도 있어 짐이 많은 우리집 같은경우는 참 좋은 조건으로 이사왔다고 생각하고 얼렁 계약을 했죠..
4층 꼭대기라 수압도 너무너무 약한걸 감안하고 말이죠..
그런데 이사한지 일주일이 지났나..??
철문소리가 요란하고 무쟈게 큽니다. 그래서 집안에 있음 다 들릴정도죠..
그런소리가 들리길래.. 나가보니.. 문이 열려있길래..
나는 누가 들어왔으리라는 생각은 못하고 내가 문열어놓고 안닫은줄만 알고.. 닫았는데....
알고보니.. 주인아줌마가..   철문을 열고 들어온겁니다.
옥상 핑계를 대고 말입니다.
어떤날에는 우리가 옥상에서 고기를 구어먹고서...  안치운적도 있었는데
그 담날 가보니.. 말끔하게  싸~악 치워놓고 가고 말입니다.
계약할 당시.. 이런얘기 없었거든요..
울집 대문이라면 대문이라고 할수 있는 철문을..
집주인이라는 전제하에... 아무때나 들락거리니...
거따... 옥상 청소까지 하고 다니니... 정말.. 이걸 뭐라고 해야 합니까..??
몇일전엔.. 옥상 창고좀 쓰겠다고 비워달라 했더니..
이건물 자제들이며..등등이 들어있어.. 못비워주겠다나... ??
계약당시는... 창고안에 물건들이 못뺐으니... 나중에 치워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울 신랑한테요...
그렇게 자기 맘데로 문따고 들어와서 옥상 창고 들락거리며..
이걸 어떻게 해야 합니까..??
다른집같으면... 그 철문이... 그집 대문정도 될텐데요... ㅠㅠ
전화한통 하고 찾아오는것도 아니고... 벨을 눌르고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정말 짜증나서 못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