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형은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순진한 아줌마 입니다.
어려서 장인 장모님이 사고를 당하셔서 6남매가 외롭고 불쌍히 세상을
살아 왔습니다.

큰 동서가 먼저 일년전 부터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읍니다

어떻게 되어서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 7개월이 되어버렸답니다.

그동안 돈이없고 보호자가 없어서 아이를 지우지도 못했답니다(낙태는 안되지만 이 경우는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큰동서가 이 사실을 알고 간통죄로 고소를 한다고 합니다.
고소를 하고 이혼을 하면 아이들과 우리 처형은 갈곳도 없고 먹고 살일도 막막합니다. 어찌해야 합니까....

아이를 셋이나 키우는데 일년여 동안 생활비도 주질 않아 세차장, 식당등에서 일했으며 .......

아무것도 모르고 넘 순수한 시골 여자 입니다.너무 착해서 눈물이 날 정도에요 제가 자주 찾아뵙고 했어야 하는데 저도 생활이 넉넉치 못하다는 이유로 2년 넘게 찾아 뵙지 못한게한 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