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8년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시어머니 요구로 시숙님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살기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시숙님이 시시콜콜 시어머니에게 고하는 것이 었습니다. 반찬도 입에안맞게 해준다는둥 모든일이 시댁시구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절보고 나가라고 하시면서 동네 사람들 있는데에서도 빗자루 몽둥이 빼버리듯 빼버러야 한다고하시며 구박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안있어 아이가 생기고 5개월쯤 되었나  시골에서 올라오신 시어머니는 아이를 지우고 돈 벌어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난 나가서 혼자 살겠다고 신랑한데 말했는데 신랑이 앞으로 잘할테니 그냥 살자고 했습니다. 믿었죠 그런데 그대로였습니다. 집안에 안조은일만 생기면 저년이 들어와서 집안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나만 나무라시곤 하였습니다. 이혼할생각도 있었지만 아이 생각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살았습니다.  한번은 시누이가 장애자를 낳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다른 식구들도 있는데 내가 잘못 들어와서   우리딸이 장애자를 낳았다고하시면 나가라고 하시는 것이 었습니다.  집안에 일만 생기면 내탓이고 돈이 필요하면 나에게 말하시곤하시고 신랑은 시어머니 용돈안드리면 야단만 치고하고 그렇게 살다가 2년전에 나와 혼자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 지금살고있읍니다.  지금 살고 있는 사람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정리를 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