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1월경 저는 A신용정보 전남지사에 입사하여 2005년6월퇴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근무하는도중 7-800만원정도 업무상 횡령을 하였습니다. 핑계지만... 아버님이 2004년4월부터 폐암말기로 투병중이셨고, 올4월1일 돌아가셨습니다.저는 18개월동안 월급합계가 500만원도 되지않았습니다. 퇴직시 지점장님께 사실을 모두 말하고 열심히 벌어 갚겠다는 말과 시인각서를 써주었습니다. 그러자 지점장님은 한달안에 무조건 갚으라 하셨고, 저는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하였으나,
아버님의2년간 투병생활로 무너진 가정환경에 목돈이 감히 엄두가 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뒤 몇번 지사장과 통화했으나 뚜렸한 답을 얻지 못했고, 전화를 몇번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지사장님은 저희 한명있는 누님 회사에 전화를하여 동생문제 해결해달라 하셨고, 또 시골집까지 찾아가 부모님께 변제를 촉구 하였습니다.
여기까진 저도 죄인이라 아무 변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회사 그만두고 20여일이 지났을때 누님에게 전화가 와서 지사장이 시골어머님께 전화하여
"당신아들이 만나고 있는 여자는 아이1명딸린 이혼녀이고, 노래방다는다더라"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만나는 여자친구가 이혼녀인것과 아이가1명있다는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노래방이나 술집다닌것은 전혀 아니구요. 아이있다는것은 서로 열심히 사는 모습보여주고 허락맞자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뒤로 어머님은 목메달아 자살하신다하고, 스트레스로 병원까지 다녀오셨습니다.
하나있는 남동생도 '아니땐 굴둑에 연기나냐며 그말 들은뒤 직접적으로 헤어져라 하였습니다.
어머님도 어쩐지 옷차림이 단정히 못하더라는둥, 직간접적으로 헤어지라만 말씀하시고 제 여자친구를 상대도 안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을 얼마전 여자친구도 다 알게 되었고, 너무 억울하다며
울고있습니다. 더구나 자살하려 손목그으려는 것도 겨우 막았고요.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음.. 헤어졌는데도 여자친구 집으로 2번이나 전화해서 '같이 살지 않느냐~'
박종필 그놈 쓰레기다 등등 제 욕을 무작정 헤댔다고 하더군요.
그뒤로 지점장을 만났죠. 제발 나 돈 없으니까 횡령죄로 고소하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점장님이 하신 말은 책임지라 했죠. 너무나 화나서...
그런데 지점장님은 다 자넬 위해서 한일이다. 빌어도 시원찮을 판에~그것가지고 네가 나한테 대들수 있냐고 하셨습니다. 제가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다며 완강히 대들자, 그러면 횡령한돈 분납으로 해주겠다는 것 입니다. 인심쓰듯... 어머님한테도 그러나 저한테도 요즘은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제가 횡령했던 한 거래처에서 저를 이미 고소했더군요...
물론 저는 제 잘못를 지금까지 모두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또한 지사장은 너무억울해서 용서가 안됩니다. 지사장님 말때문에 제 모든 가정사와 연예사가 풍지박살났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답변 꼭!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