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결혼 4년차 주부입니다.
저희 신랑은 운수업을 하는데여, 사장이 사모하구 신랑하구 의심을해서
회사에서 쫓겨났습니다.
사장말에 의하면 사모하구 신랑하구 불륜한 사실의 증거두 있다구하네여
저도 두사람을 의심은 해왔지만, 가정주부인 관계로 확인이 되지않은터에
이런 일들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죽어두 아니라구하는데, 오히려 사장이 의처증증세가 있어서 미쳐서 그런거라구만 하더라구여
시댁에다 얘기했더니, 자기자식 감싸기 급급해 사모만 나쁜년이라구하더군여
자기 아들은 잘못이 없는데 사모가 꼬여낸거라구 너무나 당당하더군여
스트레스가 얼마나 싸이는지 저두 맨날 술로 살았거던여
잠두 못자구 힘들어하는 저한테 위로는 못해줄말정, 친정동생있는데서 욕까지 하더군여
넘 어이가 없었어여
제일 고통받구 힘들어하는 피해자는 저인데, 시댁식구들은 저한테만 참구 살라구하더라구여
남편 기죽이지마라, 자존심꺽지마라, 그러구 살아라 이런 식들이예여
자식이 이혼안하구 잘살길 바란다면 저를 달래줘서 시원치않을판에, 욕이나하구 자기자식 감싸기나하구 도저히 못살겠어여
그런데다가, 운수업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음주로 만취상태에 면허 취소까지 되었습니다.
그런데두 얼마나 당당하던지.....
저보구 돈밖에 모르는 여자라구 무시까지 하더군여
누구때문에 가정불화까지 오게된건데, 다들 자기네들만 잘났다구하니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글구, 시댁에서 애기봐주는걸 얼마나 싫어했는데여
자식은 엄마가 키우는거라면서 할머니손에 키우면 버릇두 없어지구 안된다며, 자식의 책임은 오로지 엄마한테있다구 신랑두 마찬가지루 그렇게 말하던 사람들이, 이혼신청하니까 친권행사를 하더라구여
도저히 가정생활을 하기가 힘들것같아 이혼을 요구했더니, 위자료는 줄수있는데 양육권은 못주겠다구하더라구여
이런경우 남편이 유책배우자인데두 양육권을 요구할수가 있는건가여?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