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일은 아니지만 알고 지내는 여 동생이 강간이라는 범죄를

당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법률적 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발은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막막합니다.

일단 사고 경위를 올릴께요.

가해자 A군은 피해자 B양은 학교 선후배사이로

의남매로 생각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합니다.

사건당일 A군과 B양은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다 늦은 시각이 되어

A군의 출근시간이 아침인걸 감안하여

근처 XX 모텔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A군은 거기서 술을 마시자고 제안하며

A군은 거기서 잘테니 B양은 술 마시고 가라는 말로 유혹했습니다.

평소 믿었던 오빠인지라 약간 꺼림칙해도 믿고 술을 사서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둘은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갑자기 A군이 자리에 눕더니 안마를 부탁하자

B양은 거부를 했습니다.

A군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B양은 마지못해 안마를 했다고 합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A군이 몸을 틀어 B양의 몸을 강제로

눕혀 옷을 벗겼다고 합니다.

B양은 절대적으로 고함을 치며 거부했습니다.

아무래도 여자니깐 A군의 힘이 압도적이었을겁니다.

힘으로 몸을 제압당한 B양은

A군의 성기삽입까지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일 후 문자메세지로

"나를 믿고 따르는 너에게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미안하다"

이런식의 문자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사건의 경위는 위와 같습니다.

B양의 애인은 현재 군복무 중이며

A군역시 B양이 애인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경우 B양은 A군을 상대로 강간죄로 고소를 할 수 있습니까?

고소를 못하면 왜 못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