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남 3녀 중 둘째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30여년 전에 돌아가시며 재산을 남기셨는데 그 중 토지 일부가 10년여 전부터 개발되면서 토지보상금이 여러 차례에 걸쳐 지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4남들만이 보상금을 나눠가졌을 뿐 저를 비롯한 3녀는 한푼도 분배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큰오빠가 5년 전에 죽은 뒤 큰조카와 3남이 보상금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출가한 딸들이 큰조카와 3남들에게 구두상으로 인정에 호소하며 수차례 요구해 보았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황에 있습니다. 소송도 생각해 보았지만 향후 형제관계에 대한 도의상, 그리고 딸들의 가정형편상 부담스러워 하고 있던 차에 현명한 해결책을 알고 싶어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상담을 요청합니다.


1. 소송절차를 통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시집간 딸들이 보상금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시효제도와 관련하여 알고 싶습니다.

3. 만약 소송을 제기한다면 승소할 수 있는 가능성과 소송기간, 소송비용은 어느 정도를 고려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