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월 9월초부터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제 명의로된 원룸이 있었는데 보증금 4천만원이였습니다.

이후 남편이 음식점을 오픈하게되어 이사를 했는데 기존 살던곳 보증금이 나오지않아 우선 시어머니 명의로 집계약을하고 이사온곳 보증금 4000만원을 빌럈습니다. 신랑은 제보증금 4천만원을 받으면 집 명의를 제명의로 변경하고 4천만원을 돌려드리자고 하여 보증금 받는대로 시댁에 보내드렸습니다.

이후 집명의 변경을 요구했지만 마쁘다는 핑계로 집계약이 끝날때까지 명의 변경을 하지 않았고 집계약 2년이 끝난 후 오피스텔로 이사할때 사업자 명의로 계약하면거 자연스럽게 제가 모은돈 4천만원이 사라졌습니다.

2015년 9월 혼인 신고를 했는데, 혼인신고 전까지 무급으로 신랑이 벌려놓은 사업자 3곳의 운영을 같이 도왔습니다. 같이 산지 5년동안 제 통장엔 6만원이 전부이고 잦은 근무지 변경 (신랑 사업자 내에서) 으로 신용카드 발급도 되지 않아 신용카드도 덦었습니다.

동거 초부터 불같은 신랑 성격에 집기류등을 내려치고 던지는 폭력성이 있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난폭해졌고 술을 먹고 더 심해져 경찰에 두차례 신고를 하고 보호소에서 잠을 이루는 일이 생겼습니다.

24시간 업무를 같이 하다보니 업무중 직원들앞에서 꺼지라는 말등과 함께 폭언들을 수시로 했었고 

평상시 결혼식을 하기 싫다 애기 낳기 싫다고 혼인의사가 없음을 수시로 이야기 했었습니다.

이번 이혼을 결심할땐 두번째 경찰 신고를 했을때인데 집어던지는 수위를 넘어 제몸에 손을 댓고, 그로인해 2주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번 두번째 경찰 신고때는 법적으로 처리해달라고 경찰과님께 요청드려논 상태입니다.

시어머님은 제잘못을 이야기 하시며 경찰 신고한것을 취하하라고 연락이 오고 계십니다.

시어머님께 신랑의 폭언과 폭력성에 수차례 말씀드렸을때도 당신아들에게 사탄이 있어 그러니 저보고 교회열심히 가서 기도로 이겨내라고 

화가나서 집어던지긴하지만 악의는 없다고 참고 살라고 하십니다.

동거때부터 폭언 폭력성이 심했는데 점점 더 심해지고 사업을 계속 벌려서 제가 업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너무 심해져 더이상 같이 못살겠습니다.

암걸리신 어머니도 못뵙고 열심히 신랑도와 일만 하고 살았는데 제수중엔 통장잔고 6만원과 2주 진단서 우울증만 남았네요. 

성관계도 두달에 한번 할까 말까여서 아이도 없구요. 사무실겸 주거를 하고 있고 신랑앞으로 명의가된 가게 리스 차량이외 모은 돈도 없습니다

오히려 올해 초 1억을 사업자금으로 빌려 거의다 사용하여 빚만 1억 있어 분할할 재산이 없어 가게 팔리면 준다던 4천만원을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동거전 떡볶이 삼각김밥 먹으며 모은 돈 제피같은던 4천만원과 퇴직금 400만원 모두 신랑 사업자금으로 쓰고 수증기처럼 증발했습니다

잦은 싸움으로 이혼하자고 이번 싸움 이전에 제가 협의 이혼 서류를 작성하여보여줬는데 결혼이 본읜 사업에 걸림돌이 된다고 서류에 지장을 찍어줬습니다.

그 서류는 가지고 친정으로 왔는데..


제 피같은돈 돌려받고 원만하게 합의 이혼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도움 브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