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6개월 전부터 시작된 남편과의 다툼에 시부모님이 개입하시기 시작하시면서 부부관계는 더욱 악화가 됐습니다.발단은 시부모님들께서 친정동생을 만나 너희 누나가 시집와서 여태 밥도 한번 안 차려줬니,시댁에 와서 늦잠을 잤니,시어른들이 진 빚을 우리가 갚으라고 강요를 하시질안나,이혼을 시킬꺼라는니 등등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얘기를 하셨답니다.부부가 사이 좋을때도 감정상할 말들을 이와중에 함부로 말씀을 함으로 인해서 저희 부부의 사이는 극도로 안 좋아진 상태인데 며칠 전에는 시부모님께서 자신들과 등을 돌리고 가정을 지키라고 말씀을 하셨다더라구요.그래서 남편은 부모를 배신할수 없으니 이혼을 하자고 초3,6세 아이들을 본인의 부모님이 맡아 키워주시기로 했다면 이혼을 강요하더니 3일전에는 살고있는 아파트를 부동산에 내놓았다고 담주에 집을 보러 오기러 했답니다.그래서 저는 현금 일억과 아이들 양육권을 주는것에 합의하지 않으면 이혼도 해줄수 없고 집도 매매하는데 동의할수 없다고 했습니다.참고로 저는 주부고일정하진 않지만 소일꺼리로 제용돈과 큰애 학습지비정도를 벌고있고 남편은 작년기준 연봉 6500-7000만원 사이 입니다.더 어이가 없는건 어제부터는 합의대신 집을 팔고 저희가 사는 곳에서 2시간 이상 거리의 본인의 부모님집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기를 강요합니다 부모님과 의논을 했다면서요그래야 가정을 지킬수 있답니다..저는 절대 그럴수 없다고 했더니 술병을 던지고 유리컵을 던지며 애들 앞에서 난동을 부렷습니다.우울증이 있는데 며칠전부터는 숨을 쉴수없고 잠을 제대로 잘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제가 궁금한 부분은 부부문제에 개입을하신 시부모님,이와중에 자신의 부모만 챙기는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하면 위자료를 각각 받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본인의 명의로된 아파트지만 배우자의 동의없이 매매할수 있나요?부모와 짜고 배우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