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도 못했던 일이 터져서 어지럽네요ㅠ

pc방 장사가 안되서.. 급매로 팔은지 1년반이 다되가는데. 오늘 검찰에서 전화가 왔네요.

다음주 월요일날 소환해서 조사를 받으라는데.. 어이가 없어서요 ㅠㅠ

지금 피방업주가 제가 팔고 두번이나 바뀐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처벌을 받는건가여?

제가 처음에 오픈을했고. 제가 소프트웨어 구입을 안해서 저한테 책임이 있는건가여?   피방하면서 소방법이다.. 교육청심의다.. 금연법이다.. 힘들게 버티다 버티다 팔고 직장생활하는데.. 정말 답답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은 알려주세요.

검찰에서 조서를 받을때 도움을 될만한거 없을까요?(다음주월요일인데요) 아님 벌금을 맞게된다면... 어케하는게 좋은방법일까요?  어떤분은 일단 벌금에 따라 ms측에서 민사소송이 들올거라는데..  그래서 벌금을 맞으면 바로 일주일안에 항소를 해서 벌금을 낮추는게 가장 좋은방법이라는데 그렇게 하는게 지금 저한테 최선의 방법일까요?  아 정말 어이가 없고 답답해 죽겠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검찰계장분이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법을 몰라도 이건 아니지 않냐고 막따져도 봤는데... 그분말이 저도 처음처리해보는거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처벌을 받으실거같네요... 이러네요 .. 미치긋네요.

어제 연락을 받고 혹시 보이스피싱 사기가 아닐까하고 전화를 해봤는데.. 말하는 정황은 진짜가 맞는듯하네요(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분얘기는 ms직원들이 단속을했고 검찰에 신고를 했다고하네요. 그래서 세분이서 만나서 ms측에서 들어올 합의금을 협의해 보는게 좋지않냐고 하는데.. 정품이 있었다고 거짓말도 못칠거 같구(소심해서 ㅠ) 어케 해야될까요? ㅠ

pc방 3년하면서 지치고 지쳐서... 1억5천들어간걸.. 보증금 포함해서 고작 4천팔았고만...  1년반이 넘어서 pc방을 잊어갈만할때쯤 이런일이 벌어지네요. 저도 참 운이없는놈이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