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빚 갚으려고 친정오빠 집에 얹혀 살고있었는데 제가 더이상 같이 있고 싶지 않다고 하여 남편이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저는 게속 이혼을 해달라고 했고 알았다고 한게 10개월에 접어 들었습니다.

집을 나가고 두어달 생활비를 넣어줬고 그 뒤로는 일절 받은게 없습니다.  4살 아들이 있어 양육비만 달라고 해도 나중에 한꺼번에 준다고 지금은 돈이 없으니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결혼 전 저 몰래 1억넘게 빚이 있고 매사 거짓말과 불성실함 무능함으로 인해 이혼을 하고자 했습니다.

 

지금 남편은 수개월 생활비를 전혀 주지 않으면서 아이는 1달에 1번정도 데려가고 있습니다.

정말 보내기 싫은데 반협박을 합니다. 이혼하고 싶으면 본인 건들지 말라고...

이렇게 생활비도 안주고 하는데 소송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