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가막힌일이 발생하였는데 저는 법을 잘몰라   문의드립니다.

제가 ㄱ 회사에 다닌지 4년정도되었는데 스트레스로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9월1일 사직서를 내고 이달말까지만

회사를 다 니겠다고 회사에 통보하였습니다. 제 업무는 영업인데 회사의 수입이 발생하는 영업은 거의 제가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과중한 업무로인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좋아져 병원에 3일간입원하여 온갖검사를

다해봤지만 병명조차 알아내지 못해 아내 뱃속에 5개월된 아이와 다섯살된 큰아이가 있지만 제가 더이상 견디기 힘들지경이어서

 결국살기위해 사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퇴직날짜가 다가오자 회사에서 엉뚱한 얘기를 하는겁니다. 작년에 전 제가 담당했던 납품업체에 중 한곳이 부도가 났는데

ㄱ회사가 그업체에 선수금으로 지불한돈 중 7천만원정도를 못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선수금은 제가 처리할 수 있는

차원의 것이 아니기때문에 당시 사장까지 결재를 받아 총무쪽에서 지불했었습니다. 전 납품받을 물건을 검사하고 적절한

가격협상을 하여 회사에 통보하면 계약을 체결한다는지 선수금을 준다든지 하는 부분은 회사총무부의  소관사항이었는데

가만히 있다가 제가 퇴사한다니깐 무슨 앙심을 품었는지 6개월의 시간을 줄테니까 저보고7천만원을 갚으라는 겁니다

제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을 범한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해당 업체에 돈을 미리 주거나 하는 문제는 사장까지 결재를 받고

관행적으로 해오던일인데 왜제가 그것을 갚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제가 안좋다보니 저 뿐만아니고 영업사원 거의 대부분이

영업해 온 업체들이 도산하거나 부도가 난 사례가 많은데 그럼 모든 영업사원이 그걸 다 책임져야 한단말입니까

그럼 은행에서 대출업무 상담하는 직원들은 대출받은 사람이 돈을 못갚으면 대신 갚는단 말입니까

제가 법을 잘몰라 이상황이 회사가 밑져야 본전이라는 심정으로 억어지를 부리는 건지 아니면 법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인지

 몰라 문의드립니다.

지난 4년간 휴일도 제대로 쉬어보지 못하고 제몸 망가지는지도 모르고 회사에 이익을 주려고 그렇게 뛰어다녔는데 사람

다 죽게 생겨서 정말 살려고 쉬려는데 너무 한것아닌가요 회사에서 계속저에게 돈을 갚으라고 압력을 가하면 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책임이 정말 있는건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