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부자관계를 청산하고싶습니다.

약 10년전에 아버지의 폭력,외도와 경제적어려움으로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혼하고 약5년정도는 연락도 안하고 지내다 제가 사회생활을 하고 동생도 사회생활을 시작하자 연락을 하기시작하더만 이젠 대놓고 그동안 키운데 든 돈을 내놓으라며 그러면 부자관계를 청산해주겠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먼저 부자관계를 청산하고싶습니다. 회사와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폭언과 어렸을때부터 봤던 폭력으로 지금도 아버지만 보면 가슴이 떨리고 폭언을 당한는날이면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말 이대로는 못살거 같습니다..회사로 전화해서 직원들에게도 폭언을해서     말그대로 쪽팔려서 그만둬야할지도 고민중입니다.

법적으로 부자관계를 청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34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