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아빠가 사람을 믿는 탓에 걱정만 가득합니다..


땅 값이 오른 집이있어서 처분하려던 중 이혼한 고모의 새고모부의 동생을 통해 아파트 두 채와 집을 맞바꾸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현재 고모와 새고모부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아파트 분양을 위해 일부 금액이 필요하다는 소릴 듣고 처분하려했던 집으로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동생이 직접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사장 바로 밑 직원이라 합니다)
이자 및 원금 모두 갚는다는 조건하에 대출을 받게 되었지만 1년 동안 한번도 납입한적 없었고

현재 아빠의 카드는 전부 정지 되었습니다. 

이대로 계속 미납 할 경우 채권심사 및 전액상환이라는 최악의 경우가 있다더군요...

받아둔 서류라곤 각서가 전부라고 합니다.

돈은 2금융을 통해 대출 받았고 새고모부 동생에게 이체한 것 같습니다.

살고 있던 집을나와 다른 친척의 집에 살고 있습니다.
고모와 새고모부라는 사람 그의 동생에게 재차 독촉하고 재촉하지만 기다리라는 답만 있을뿐

작디작은 방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로 하루하루가 끔찍할 뿐 입니다..

각서의 효력이 없는 것을 알고있고 돈을 그냥 줬다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미 답은 나왔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저 전문가에게 직접 답을 듣고싶고 지금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대처 할 방안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