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이혼때문에 문의 좀 드릴려구 합니다.

전 25살 이고 동생은 24살인데 어렸을때 부터 아빠가 가정폭력도  심하고 알콜중독에 거의 매일 술을 먹었습니다.

맨날 엄마 때리고, 엄마 죽일려고 농약도 먹이고 머리도 찢어지고 해서 병원도 수차례 다녔고,

저희는 맨날 동네 사람들 한테 아빠 말려달라고 할정도였죠.

나이가 먹고 그러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아빠는 위궤양에 걸리면서도 약먹고 좀 나아지면 또 술먹고 엄마한테 심한 욕을 하는건 다만사고 칼들고 농약들고

그래서 경찰도 올해들어 벌써 4번이나 와따갔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오히려 경찰왔다가 가면 또 그거 가지고 저희를 괴롭혔지요.

그러다보니 이젠 남동생과 싸움이 되요.

엄마 때릴려고 하니까 동생이 나서서 싸우는거죠.

이번에도 "맨날 술에 안취해있는 날이 없다고" 말 한마디했다가

그게 기분이 나뻤는지 어디서 술을 마시고 와서는 가족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전기톱을 틀고 막 돌아다니는거예요.

저희는 무서워서 아무 말 안고있으니까 자기 무시한다면서 이번에는 농약을 가지고 와서

다 먹이고 죽여버리겠다고 막 설치는거예요.

참다 못해서 동생이 "왜 그러냐고"하니까 아빠가 동생을 치는거예요.

그래서 실갱이가 되서 넘어졌는데 선풍기에 아빠 코가 부딪쳐서 찢어져 버릴거죠.

 

말릴 수가 없어서 제가 경찰 불렀는데 막 자기 죽이려고 했다고 경찰 앞에서도 엄마를 발로 차고 막 그러는거예요
자식교육 잘못 시켰다고..

쫌 피를 많이 흘려서 119가 와서 안가겠다는 아빠를 데리고 갔어요.

경찰이 좀 피해있으라고 해서 경찰 보는 앞에서 대충 짐을 싸서  제 자취집으로 피신을 왔습니다.

저도 그때 아빠한테 맞아서 다리랑 이런데 멍들고 엄마도 허리를 못 쓰고 그런데 다음날부터 아빠가 동생 잡아 쳐는다고

자기 죽이려고 했다고 친적들한테 막 헛소리를 하면서 자기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우리 3명이서 짜고 아빠 죽이려고 했다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막 친척들이 전화해서 우리한테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막 동생 직장 찾아가서 행패부릴거라고 그러는겁니다.

지금도 전화로 친척들 엄마한테는 동생 감옥에 보내기 싫으면 들어가라고 강요하고

동생한테는 막 쌍욕하면서 죽여버린다고 전과자 만든다고 그러고 막 그러네요.

이혼을 하고 싶은데 순순히 해줄 것 같지도 않고,

저희가 돈도 하나도 못챙겨서 나왔거든요.

소송걸 돈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막 저렇게 폭언을 해대는 친척들도 법적으로 고소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