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양시에 살고있는 올해 27살인 청년입니다.

열심히 살고 있고 동갑내기 친구들 보다 조금 더 좋은 대우를 받으며 일을하고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가족상담에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혼자로썬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이제 보이지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나 여동생 이렇게 4식구가 있습니다.

 

어렸을적부터 이렇게 살아왔고 현재는 4식구가 다 뿔뿔히 흩어져 잇는상황입니다.

 

제가 중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는 가정에 문제가 있어...

 

동생이나 저나 집에 대해서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저희 외 할머님이 사업을 하셨는데 사업이 잘안되자 저희 어머님께 도움을 요청했나봅니다.

 

저희 어머님은 아버지모르게 여기저기 사채를 끌고 집에있는 돈을 갖다 주었다고합니다.

 

제가 중학교 2학년이 되던해. 저희 아버지가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결국 그때부터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니는 밤 12시가 넘어서 집에 오시기 일수였고... 아버지는 어머님을 주먹과 발 몽둥이 낚시대 벽돌 종류

 

할꺼없이 구타를 하였네요. 어머니가 늦게 들어오실때는 항상 저보고 몽둥이를 준비하라고 아버지가 그러셨

 

습니다. 너무 싫었습니다.이런생활이 어느정도 계속 반복이 되다가 고등학교 2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아버

 

지를 말렸었습니다. 말리면서 저도 몇대 구타를 당하긴 했지만 그이후로는 아버지가 술드시고 구타하는일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아버지 가 정말 밑바닥서부터 일하셔서 만든재산을 한순간에 잃으신 것도 이해가가고

 

어머님도 이해가가고...정말 두분다 이해가 가지만 이런상황이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대학교에 들어가자 폭력이라는 것은 사라졌지만 폭언이 생겨낫고... 아버지가 방황을 하기 시작하셨습

 

니다. 도박에 손을 대시면서 남은 재산을 다 탕진하고.. 어머니께도 대출을 받으라고 요구하셔서 그돈가지고

 

노름을 하시고.. 그렇면서 아버지가 방황을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혼자 일하시면서 빛을 값아가며 집 가족들

 

을 먹여 살리셨습니다. 아버지의 방황은 제가 군제대를 한후 얼마전까지 계속됫습니다. 집안 생활이나 모든

 

것은 얼마 받지도 않는 월급 가지고 어머니가 꾸려나가셨습니다.

 

제가 군대가있을적에는 동생도 20대가 되어서 밖에서 술을 먹거나 그렇고 집에 들어오면 아버지한테 정말

 

개패듯이 많이 맞았더라고요. 아버지의 폭력적인성향, 감정조절 을 못하시는게 문제 인것같습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며 아버지가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약 1~2년전부터는 직장에 다니시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술값 또는 노름빛으로 나가기 일수고 백여만원에 되는돈을 하루 아침에 다써

 

버리고는 하셨네요. 아버지 말로는 자기가 원래 통이 커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않았습

 

니다. 변하시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속 설득을 하였으나.... 잘안되더라고요..

 

계속 어머님이 가정을 꾸려 나가셨네요. 물론 저도 사정이 되는데로 조금씩 도와 드리긴했지만...

 

제상황도 있는지라 많이 도와드리진 못했습니다.

 

이런생활이 반복되다가 얼마전 드디어 터졌네요.

 

동생이 집에 늦게 들어오다가 아버지가 며칠을 참고 버티시다 ... 결국 감정조절을 못하시고...

 

동생을 죽인다고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려치고.. 동생을 마구 구타를 하였습니다.

 

결국 동생은 견디다 못해 그 새벽에 집을 나갔는데..응급실에 실려갔습니다. 다리쪽에 비골신경이 끊어지고

 

머리가 터지고 팔꿈치쪽이 찢어지는 상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겠죠..

 

그런일 이 생긴 이후로 아버지는 동생한테 미안해 하기는 커녕... 저런 딸년은 필요가없다. 나가 죽어라. 이런

 

식의 입장을 가족들한테 내비췃습니다.

 

동생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상황이었는데...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후 재활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옴기게 되었

 

습니다. 어머니나 저는 병원을 옴긴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아버지는 모르셨습니다. 세가족다 같이 살고 있었

 

지만... 별로 말할 필요성을 못느겼기때문에 아버지한테 병원을 옴긴것은 말은 안했는데...

 

나중에 아버지가 동생이 걱정은되는지 자기 친구들이나 아는사람보고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는데...

 

동생이 그병원에 없어서 아버지가 동생 병원 옴긴것을 알게되었네요.

 

그사실을 안후 어머니에게 왜 말안했냐고 이썅년아 나가 죽을 놈아 들어오면 죽인다.

 

 들어올생각 마라..보지년아 등등... 막말을 하면서 어머니를 협박했습니다.

 

결국 제가 나서서 어머니를 집에서 다른곳으로 일단 피신을 시켰고...

 

이제 집에 아버지와 저만 남아서 살게되었습니다.

 

3일이지나고 아버지는 분이 안풀렸는지 집에 남아있는 어머니 속옷부터 물품까지 다  현관복도에 마구 버려

 

버렸네요.

 

일주일정도가 지낫을까 아버지가 엄마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네요.밥은 엄마가 잘한다. 이런식으로 엄마에대

 

한 감정을 슬쩍내비치더니.엄마보고 들어오라고 합니다.

 

이제 자기가 용서해줄테니 들어와서 처음부터 새출발을 하자고합니다.

 

어머니는 절때 들어올생각없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랬더니 또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협박을 했습니다. 정말 심한 막말들을 해가며 어덯게든 목을 따버린다고

 

하고.. 어머니가 어디계시는지 저한테 계속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가 어디계신지 안알려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도 갖은 욕을 해되면서 죽여버린다고

 

하고 자살한다는등 난리를 치셨습니다.결국 저도 집을 나가게 되었고 ...

 

아버지 혼자 집에 남겨지게 되었습니다.

 

이런상황이 또 며칠지속되다가...

 

좀 마음이 가라앉고 제동생 아버지랑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마음을 찾은듯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엄마보고 들어오라고 계속 그렇는겁니다. 그렇다가 또 위와같이 흥분을 하셔서..

 

제동생은 다시 나가서 혼자 지내게 되었네요.

 

 

얼마되지는 않지만 집안 재산 문제 도 있고해서 저번주엔...어렵게 아버지 어머니 나 요렇게 셋이 식사를 하

 

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간이유는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서 나가게 된거입니다.

 

처음엔 아버지도 뻘쭘하신지 말씀이 별로 없으시다가 소주한병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말을 꺼내시드라고요.

 

어머니보고 어떻게 할꺼냐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지금은 같이 살생각없다고 하시고 아버지가 술

 

안드시고 직장생활제대로 생활하시고 변화하시면 나중에 들어오겠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지금 당장안들어오면 필요없다 고하십니다.결국 감정이 좀 고조되고 아버지가 흥분할꺼같고...

 

아버지가 식사도 잘못챙겨드셔서... 그냥 저와 같이 살자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또 아버지가 성격이 급변하여

 

서.. 역시 내아들이다. 이렇시네요. 아버지자켓주머니를 보니 칼을 가져 오셨더라고요. 다 죽여 버릴려고 하

 

셨답니다..ㅡㅡ

 

모 계속 칼가지고 술먹고 동생병원까지 찾아가서 죽여버린다고하고 요 두달세 하루같이 칼가지고 가족들 협

 

박을 했으니까 .... 머... 어이가 없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렇게 대화는 종결되고 집재산은 반반 하기로하고... 엄마명의로 되어있는것은 저와 공동명의 로 하기로 하

 

고.. (아버지명의로는 못합니다. 신불자라..신불자가 된이유는 어머니 명의로 집을 사주느냐 그랬답니다.)대

 

화는 종결되었고 사실상 대화도아닙니다. 대화자체가 안됩니다.

 

제동생이 그래도 자식새끼라 걱정되는지 제동생은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동생한테 무러봤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당연히 같이 안산다고하고.. 전 그걸 아버지에게 전해주었지요.

 

제동생은 겁이나서 아버지랑 직접 연락도 못합니다.

 

아버지는 그걸 듣고... 또 동생한테 갖은 욕설과 죽인다는 협박을 하였네요. 결국제가 동생보고 그냥 연락처

 

바꾸고 신경쓰지 말고 살으라고 했습니다.

 

이게 바로 어저께 까지의 일인데... 정말 아버지란사람 정말 제동생과 저는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정말 변하지않을것같습니다. 제가 아버지와 같이 살려고 하였으나....

 

저도 그렇게 못할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상황이 계속 무한반복될꺼고... 그렇게 된다면.. 전 제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할테니까요....

 

아버지에대한 좋은기억도 많이 있어서 아버지옆에 잇으면서 계속 맞춰드리고 설득도하고 변화 시키려 노력

 

은 정말  많이 해보았으나... 어쩔도리가 없네요. 오히려 더 심해지는것같네요 갈수록...

 

제가 보는눈엔 아버지가 정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냥 이대로 살면 문제

 

는 없겠다만.. 아버지는 맨날 술에 의지하시고 밥도 잘못드시고 생활을 반복하실테니까요...

 

그래서 많은분들께 상담을 요청해봅니다.

 

가족상담소나 이런기관도 이용을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도요...

 

누군가 다른 제 3자의 단체의 힘이 필요한듯싶네요.

 

두서없이 글들을 적었지만...

 

최대한 요점만 추려서 적어 보았습니다.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버지와 어머니의 재산문제나 애정문제들은 다 이해가가지만 아버지가 저런식으로 술에 의존하고 감정조절못하시고.. 심지어 딸내미한테 저렇게 상처주시고 병원비준답시고 친척들한테 돈빌려서 경마장가고...

경마장간건 더 돈만들어서 병원비 줄려고 했다는것 등등 다 말이 안되고 아버지지만. 정말 실망스럽고 개차반같은 생각들뿐이네요. 하지만 자신은 지식인이라 우기면서 술드시고 진상피시고 그렇시는 아버지를 보면 기가찰 노릇입니다. 정신과 약도 벌써 15년이상 드시고 계시는데.....우울신경증 약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