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하면 좋을까싶어 글을 올립니다.

 

12년전(여20/남25)철모를때 아이가 생겨 애기 낳는날 남자쪽 부모님한테 알리고

(부모님한테얘기는본인이알아서한다고했음)

 

혼인신고도 애기때문에 하게됐는데 후배하고 가서 했어요.

 

남자쪽 부모님이랑 우리부모님이랑 한번도 안 만나고 살게됐어요.

애기는 크지 생활비는 없지.1년반~2년정도 있다 직장을 잡았지만 무책임 했음.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늦게들어오고 이때 홧병까지 생겼어요. 우울증에 죽고 싶은 맘이 생겨 미치겠더라구요.

참고 참고 그냥 살았어요. 애기 크고 키우는낙으로 살았어요.

 

같이산지 1년반~2년정도 됬을때쯤 그러다가 친언니의 형부될 사람을 만나고(건달,사기꾼,조직에 아는사람이 많았음)만나서 남자랑 같이 사업하자고 해서 남자 명의로 막 대출을 해서 1억정도를 대출했어요.(언니랑 저는 카드나 돈 빌려 주지말라고 했음)

형부될 사람이 구치소가는바람에 돈은 못갚고(수배자였음=아무도몰랐음)남자는 직장잃고 생활비는 제카드로 대출이자며 제 월급으로 해결하게됐습니다.

양쪽 부모님들도 알게됐어요(남자쪽부모님은 건물짓는다고 대출을 몇십억한상태였음,저희부모님은 시골사람 수급자였음)

남자쪽 누나가 호프집을 차려서 거기서 남자는 일하고 그러다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친구,술 원래 좋아함)아르바이트생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이러면서 더 많이 싸우게됐어요.

24살,25살때쯤.

그래서 제가 더이상 못살겠다고 이혼해달라고 했어요.

 

이런 사람이랑 못살겠다고 그쪽 부모님한테 이혼해달라고 했더니 남의 귀한 아들이렇게만들어놓고 이혼못해준다했어요.

그래서 애기는 제가 (저희엄마랑)키우고요.

시집살이라 해야하나 말도 못하고요(일이 있기전) 그쪽부모님의 딸과 저와 같이  둘째가 생겼었는데 둘째를 지우라해서 할수없이 지웠어요 이때 22살 이었구 글로 다못 쓰겠네요. 애기도 여자가 몸을 함부러 굴려서 애를 땟니 가졌니그런다고 하고 따로살았는데 오라고하면 가고 손님온다고 얼릉가라고 하면 가고....

 

따로1년 정도 살다가 여러가지 원인이있겠지만 제가 폐결핵에 걸려서 고생을 좀하고 애기도 같이 약을 좀 먹었어요.

지금은 완치 됐구요. 그때 병에 걸렸다니깐 꺼려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혼은 못해준다고하구요.

그럼 전 제나름대로 살겠다고함. 아들이 이혼을 안해준다니 어쩌겠냐고 하면서 전 저대로 산다고하고 연락끊었음..

 

언니는 형부될사람의 주변사람들에게 물어서 물어서이사람이 사기꾼이라는걸 알고 피해다녔구요

언니 모아놓은 전세집 돈도 다써버림.

우리도 피해자다하고 이사람 연락처 가르쳐 줬구요.(남자쪽)

언니랑 저는 무서워서 만나지도 ,통화하기도 싫어서 못했음.

이렇게 이사건으로 쌓여있더 걸로 이혼안하고  같이 안 살고 7년이 지났어요

지금 전 신용회복위원회 신청해서 돈을 갚고 있구요(생활비),언니는 파산신고 했구요.

 

그런데 오늘11.20  그쪽엄마가  저희엄마랑 애기가 살고 있는집에 찾아와서 자기 아들 파산신고하는데 뭐 도장인가 싸인만 해주면 된다고 뭘 해달고 찾아왔어다는거에요.(저희엄마랑 그쪽엄마랑 처음만남)

 

지금 집도 수급자로 나라에서 월세로 살고 있는데... 알고 보니 애기 이름으로된 임대주택이였음 머하려고 했다는거에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건물짓는다고 30억이 빚이 있고 아들이 빚이1억인데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전화상으로 흥분해서 막 그랬다고함 전 어디있는지 모름.

전 다른사람이랑 살고 있다고했더니(사실동생이랑살고있음) 이혼도 안해줬는데 어디 감히 사냐고 막 성을 내더래요.

 

그래서 저를 찾아와 어떻게 할까봐 저희 엄마한테 어떻게 할까봐 애기한테 어떻게 할까봐 애기를 데려갈까봐 걱정이에요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혹시 찾아올까봐.이런저런 생각때문에 ...

 

(대출이런쪽으론 도가 튼사람임. 사우가 조폭임 그 백으로 나대는거 같음)

제 인생은 왜이리 꼬이고 엉망인지 ... 제 자신이 넘 싫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글을 올린지 하루가 지났네요 .

왜 6년이나 지났는데 찾아와서 이런날리를 치는지 ...그때는 사기꾼 연락처도 가르쳐주면서 우리도 피해자라고 했더니 빚이 얼마냐..

그때는 이러지도 않터니만 ...

다음날11.22또 찾아왔네요.

조폭남편인 딸을 데려와서 서류작성 해달라고 막 싸웠다네요.

엄마가 고혈압이있어서 걱정인데요...

엄마한테 우리가 머리써서 돈을 돌려 우리가 다썼다고하고 당신 같은 사람은 죽어야 한다고 죽으라고 하고요 ...

제 연락처,사는데가 어딘지 물었고요.

제가 만남면... 그쪽이 어떻게 나올지 ....

엄만테 넘 미안하네요 ... 지금까지 아빠때문에 고생하셨는데... 술,폭력(흉기까지들고그랬음) 

지금은 하늘나라 가셨지만 ....  

지금은 죽고싶어도 나한테는 편하겠지만 남아있는사람들을 어떻게... 제가 할수 있는게 없고. 직장도 그만 둬야겠고....

다시예전에 무기력하고 우울했던 나로 돌아가기도 싫고... 아

 결핵 완치되고 직장 다닐꺼라고 화장품 영업하다고 지하철 계단을 얼마나 오르락내리락했더니 허리랑 다리에 무리가 와서 걷지 못할정도에 디스크때문에 수술도 하고....저 보다 더한 사람들 많은거 보면 살아야하는데.... 문제가

나때문에 엄마랑 애기한테 넘 미안하네요 ...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