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조금 길어집니다. 그래도 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 친구가 애들이랑 놀다보니 가출을 하게되었습니다.

한 10일 정도 되었나? 제가 들어가라고 해도 안들어가고

밖에만 방황하고 잠도 다른 친구네집에서 자거나 밖에서 잡니다.

학교도 안가고요. 저번에는 저희집에서 재워줬습니다.

그러고 저번주 수요일쯤에는 만사천원정도를 저금통에서 꺼내줬습니다.

그거를 친구가 봤습니다. 그때까지는 잘 몰랐죠

하지만 제가 몇번 집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다시 바꾸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저희학교 지킴이 선생님이라고 있습니다. 그선생님이 돌아다니시는데

그 선생님과 다른학교에 제 친구를 까러 온다는 애들이 밖에 돌아다녀서

우리집에 있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라고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근데 걔가 제 저금통에서 8~9만원정도를 가져갔습니다.

저는 그거를 모르고 화요일에 은행가서 입금하려고

월요일 저녁에 보니까 돈이 없더라고요

걔는 가출해잇고 폰은 저한테 있었습니다.

걔가 화요일에 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걔 아버지가 무섭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가 걔 아버지한테 전화해보니까

걔가 돈을 27000원 밖에 안가져갓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됩니까?

무단침입죄는 아니지만 절도죄가 성립되나요?

걔 나이가 15살 중2 입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