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을 이사 날짜로 급하게 이삿짐센터를 발견해 견적을 보고 계약금도 독촉하여 20만원을 고민할 새도 없이 지급했습니다. 저희도 잘못한것이 어머니가 급하셔서 구두계약인해 의심없이 맡겼고요. 문제는 여기서 입니다. 반포장이사80만원 사다리차20만원 폐기물처리20만원 으로 견적비용이 120이 나왔습니다.
물론 반포장인데 많은게 아닌가 의구심은 들었지만 이사 날짜에는 그곳밖에 없어 어쩔수없었습니다. 그러고 이사 당일 오전 이삿짐 실장이라 하는 분은 디스크 때문에 움직이지도 않고 같이 온 아주머니와 저희 어머니가 짐을 다옮겼습니다. 도와달라하니까 저희 어머니는 찝찝핮만 밥먹고싶다,커피먹고싶다하니 식비도 본인이 부담하며 다음날 몸살 날 정도로 도와드렸겠지요. 짐을 다옮기니 티비선반/제기는 흠집이 나있었고, 티비와 에어컨은 설치하지 말라했는데 마음대해놓고 돈을 추가로 달라하셨습니다. 설치 당시 집에 있는 사람은 초등학생 동생뿐이었고 설치안해도된다는 이유까지 듣고 아~그러시구나라고 하셨다는 거 보면 알면서도 돈먹을려고자기 멋대로 단게 확실한 것이죠.
그렇게 이것저것 추가로 들었다고해 짐을 옮기고 총 145만원을 주었고 폐기물차가 두 트럭나온다며 60만원을 추가로 요구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오셔서 상황을 파악하시더니 견적비용보다 더 받았으면 받은거지 못준다며 사장한테 받고 다시 문자줘라.라고 했습니다. 그후 그쪽에선 연락두절에 동생폰, 부모님 지인폰으로 연락이 닿으면 비가 그치면 들고간다고 번복만 하였습니다. 
그렇게 7월 13일까지 비가왔고 전에 살던 집 주민들의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비가 안오는 14일 오전 확실한 답을 듣기 위해 실장이라는 사람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00빌란데요, 폐기물은 언제가져가실거에요?"라했더니 욕하며 바쁘다고 끊으셨습니다. 그러고 2,3차 전화거니 듣지도 않고 끊으셨으며 4차 전화를 받고는 하다하다 욕하며 돈도 안주고 뭘 가져가라고라 하셨습니다. 분명 저희는 드릴 돈은 다 드렸는데 말이지요. 반포장인데 어머니 시켜 손까지 못쓰게 일시키셔놓고 욕은 저희가 들어먹내요. 물론 구두계약을 한 저희 잘못이 애초에 큰것은 압니다. 
 하지만 이미 줄 돈에서 더 주었고 파손낸것도 배상청구안했을 뿐더러 받아야할 쪽은 우리 아닌가요? 그럴거면 견적비용은 왜 냈던걸까요..구두계약이라 이런식으로 돈을 더 받아낸 경험이 많아보였고, 검색해보니 주소는 주민센터로 되어있는거보면 아무주소나 찍은것 같습니다. 
가져간다했던 내용의 통화증거와 문자내용으로 도움이 안될까요. 돈받는꺼까진 안바랍니다.. 그냥 폐기물, 파손은 꼭 보상받고,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만한 곳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