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사유가 되는지..?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8년차 주부이자 직장맘입니다

아들셋을 키우고 있구요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 이혼을 생각한다는게 가슴아프고 너무 속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살다가는 제가 병이나거나 아이들도 올바른 양육이 되지않을것 같아 어렵게 문의를 드립니다

제가 25세에 남편은 33세에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해서 남편이 1년동안 소득이 없었고 그뒤에도 일에 의욕이 없다는걸 알고 태어난 첫아이를 부둥켜안고 울기도 많이 울엇습니다

모성애가 강하다보니 첫애가 돌되기전에 일을 알아봤었고 돌이 지나면서 어린이집에 맞기고 저는 일을 다녔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도와주지도 않고 시부모님들도 남편편만 들더라구요

아이를 봐서 참고 살다보니 둘째가 생겼고 저는 둘째 출산전날까지도 일을 했었고 그 후로도 남편은 한달에 50만원 가져왔다가 많을땐100만원 일정치 않는 수입을 갖다주며 최선을 다한거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기다려 보면 자리를 잡겠지 저는 계속일의양이 많아져 늦게 오게되는 날이 많아져 자연적으로 남편은 애들봐준다는 핑계로 일을 거의 안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애들을 제대로 봐주는것도 아니고본의 아니게 셋째가 유산시킬 수 없어 또 나았는데 처음부터 시댁에서는 제가 일하는거는 당연한거고 남편은 어쩌겠냐며 저보고 참고 살아라며  여자가 돈번다고 남자를 무시하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살만한 집을 제대로 마련해주지도 않고 철거되기 직전의 집에 몰래살고 있는데 환경이 너무 좋지안아 아이들도 자주아프고 한데도 말로만 돈벌어온다면서 행동은 전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어쩌면 제가 우울증에 걸려 죽을것만 같아서 이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참고 살아보려고 해도 집도 없고 생계조차 힘들고 공과금도 모두 미납상태이고 생활고로 카드체납으로 저는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환경탓인지 산만하고 저는 바깥일을 하고 늦게들어오니 집안일 할 힘도 없어 겨유 밥해먹고 살정도 입니다

이런경우 이혼사유가 되는지 능력없는 남편에게 위자료나 양육비는 받을 수 있을지 궁금 합니다

그리고 여자혼자 아이들을 키워갈 경우 나라에서는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