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5년 됬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인데요 아빠가 양육하고 있습니다
아이 고모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이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다구요. 그래서 학교를 찾았습니다. 아이가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것 같으니 병원을 데리고 가보라고요.
선생님께서 아이 아빠에게도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을 시도했으나 문자나 전화를 받지않아 할머니께 연락을 해서 통화할수 있게 해달라고 근데 끝내 통화를 못했습니다.
전 급한 마음에 제가 병원예약을 하고 연락을 시도했으나 않되어 또 할머니께 도움을 청하니 할머니꼐서 수영장간다고 거짓말하고 제게 보내주어 병원에 갔습니다. 결과는 역시 과잉행동장애니 치료시기가 급하다고 하더라구요 연락을 시도해도 되지 않아서 학교선생님께 도움을 청해 치료를 빨리 시작했으면 한다구요. 그래서 전달된후 아이 아빠가 집에와 날리를 쳤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도 집에 불란 일으키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데 전답답합니다.
그쪽도 치료를 하겠다고 하는데 행동으론 옮기지 않는것 같아요 할머니꼐서는 아이가 부산스럽다고 생각하십니다. 치료과정중 집에서 하는 행동개선할수 있는 숙제두 있는데 그걸 할머니할아버지가 어떻게 이행할지 걱정입니다. 할머니는 아이 아빠가 무서워 제대로 이야기도 못합니다. 전 연락이 않되구요 일방적으로 제가 치료를 하러 데리고 다니면 않되나요? 가끔 아빠가 아이를 심하게 떄리나 보더라구요 아이가 마니 위축되어있고 아빠를 무서워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이에게 "엄마가 아빠를 만나보고 싶은데"라고 했더니 엄마가 맞을꺼 같애 하더라구요
지옥이야 라든지 집에 쪽지써 놓고 나오고 싶다던지 그런말을 듣을떄 맘이 너무 아픕니다.
참고로 아이아빠가 아이 보는걸 반대하고 할머니도 아이를 위해서 혼란스러우니 클때까지 보지 말라고 해서 전 5살까지 규칙적으로 보다 그 이후로 제대로 못 봤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절 알아보고 좋아합니다. 어른들 감정 싸움에 아이가 아직도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