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평생 돈을 벌어오지 않으셨고
결국 5년전쯤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가셨습니다.
저희 집은 가진 재산이 하나도 없고 딱 하나 아빠 명의로 땅이 있었습니다.
아빠는 그 땅을 담보로 계속 대출을 내서 생활을 했고 지금은 그 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할 지경으로
경매에 넘어간 상황입니다.
문제는 어제 저희집에 우리카드 연체금액이 있었는지 법원에서 말도없이 들이닥쳐
온 집안에 빨간딱지를 붙이고 갔습니다.
저희집은 월세고 엄마는 나이도 60이 넘었고 가진 재산이 하나도 없어서
이 보증금마저 빼앗기면 길거리에 나가야하는 신세입니다.
아빠는 신용불량인데다 연락이 안되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될까요? 이혼하지 않음 이러다 월세 보증금마저 다 묶일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최선의 선택인가요 ㅜ
월세집은 엄마 명의라 당장 차압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ㅜ
이혼 방법을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이상태로 두면 자녀들한테까지 차압이나 문제가 생기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