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 안보고 살겠다는 아내..


결혼15년차의 남편입니다. 

 

거의 10년넘게 사업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와이프도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

 

사업이 잘 안되어 다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다 잊은줄 알았던 시부모관련 예전일(7-8년전 얘기)부터 끄집어 내기 시작하면서.. 시부모 안보고 살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어떻게든 달래도보고, 이해해볼려고 해도 상황은 답보상태 조금 있으면 1년가까이 됩니다.

 

잠자리가 뭐에요,  서로 필요한 말만 합니다. 이제 저도 마음이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특별한 귀책사유가 없다는 전제하에, 이혼사유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