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안주고 주인인 사라졌어요..


어머니께서 어설프게 받아 오신 계약서를 제가 보니 주민번호도 엉터리였고

아버지와 딸이라는 사람의 이름과 도장만 찍혀 있더라구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월세를 주기로 한 하나은행통장은 본인명의로 확인인 된다고 합니다.

중재 전화 연결을 시켜주시려 헀지만 역시 은행쪽 정보에 나온 전화도 다 해지되었다고 나온다네요.

집을 찾아가니 열쇠도 전부 다 바꾸어 달았구요

주인집이라 적어준 주소로 찾아갔더니 한 두달전에 야반도주하듯이 이사를 갔다고 하네요.

법원 경찰 많이들 다 다녀간 상태라고 저희는 늦었더라구여..ㅠㅠ

현재는 두 모녀 이름과 아버지란 사람 통장번호뿐이 확실한게 없어요...

300만원이 보증금인데 못받는 건가요??..ㅡㅡ

작은 돈일수도 있지만 저희에겐 목숨같은 돈입니다.도와주세요!!!

그리고 계약서에는 올해 3월 5일이 만기이고 그 이후는 특별한 변동이 없을시 1년 자동연장하기로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집에는 벌써 열쇠가 바뀌어져 있어서요,,

이런일을 처음 경험하다보니 정말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네요,,

꼭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