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안녕하세요

저는 54세 주부, 2011년 딸 둘데리고 재혼했습니다.

몇개월전부터 남편이 여동생 친구와 밤낯을 가리지 않고 " 일찍 이루지 못한 사랑 그립기만하네, 사랑하네,보고싶네, 꿈에서도 보고싶다.등등......잠을 않잤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마지 못해 사과를 하길래 각서 써달라고 했더니 절대 못 써준다고 법으로 하라고 하네요.

재혼은 했지만 혼인신고를 안했어요, 

헤어지려고 하는데 그냥 나갈수 없을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큰딸 용돈20만원,작은딸10만원 학비는 일체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생활비 120만원 받아서 제가 100만원씩 보태서 살았습니다.

큰아들이라 집안일이 많아 현재 제가 몸이 아파 계속치료받고 있습니다.

합의금을 받을수 있나요?  현재 재산은 집,가락시장보증금,연금저축이 있습니다.

바쁘시지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