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혼과 관련해서 글올립니다.
재혼한지 2년8개월정도 되었고 재혼한 여자의 지독한 성격탓에
딸인 저는 집을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같이 사는동안 아빠가 재혼녀에게 매달 생활비 명목으로
350만원씩 주었고 그간 준돈을 계산해보니 1억이 넘습니다.
재혼녀가 간간히 버는 돈은 모두 본인이 쓰고요.
아빠쪽 자식 1남 2녀
재혼녀 2남
재혼녀 자식은 동거인으로 호적에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집을 나온 저를 빌미로 두분은 계속 싸웠으며
비단 저의 이유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싸움의 원인을 만들어
아빠를 들들볶아 아빠도 더이상은 못살겠다 하여
결국 몇주전에 합의이혼 서류신청은 했는데
이제와서 위자료없인 안나간다고 버티고 있다고 하네요.
안주면 소송도 걸거라던데 가정파탄의 이유를
아빠자식들이 결혼생활를 방해했다 뭐 이런이유로 하려는것 같습니다.
이 경우 위자료를 줘야 맞는건가요?
억울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