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30년 정도를 같이 사셨습니다. 20년 정도를 아빠라는 사람은 돈을 벌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5년간 바람을 피셨습니다. 20년 아빠의 무능력으로 엄마는 공장에 다니시며 100만원 가량 돈을 벌고 저희 삼남매를 대학까지 다 키우셨습니다.
우선 아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정말 무능력한 사람입니다. 밖에 나가서는 자기가 1억버는 사업가라고 속이며 살았습니다. 매일 폭언을 하고 가족이라고 하고싶지도 않았습니다. 거의 5년 정도는 한 집에서 같이 살았지만, 말도 한마디 하지 않고 각자 방에서 생활했습니다. 부모님 또한 대화조차 하지 않았고, 아빠는 집에 없는 날이 더 많앗습니다. 5년전 외도를 저희가 먼저 알았습니다. 그래서 발각 후에는 울면서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용서를 빌더군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너희 다 결혼 할 때까지는 가정 지켜야 한다며, 이혼은 절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엄마의 성격을 알고 아빠는 항상 이용했습니다. 5년 전 발각 후에 엄마는 4억가량의 집을 공동명의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빠의 무능력으로 저희는 그 집에서 더이상 살수 없었고, 전세를 3억을 주고 저희는 8천가량의 전셋집에서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집 담보로 8천 국민은행 대출이 있었습니다. 다시말해 그 집을 팔면 돈이 남지 않습니다.
5년정도 계속 바람펴서, 저희가 엄마에게 제발 이혼하라고, 이렇게 살지 말라고 해서, 엄마도 결심하시고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당시 협의이혼을 했고, 다른 각서나 서류를 만들지 않았습니다. 이혼 조건은 집을 엄마 명의로 이전하고, 집 담보 대출인 8천을 엄마가 갚는 것이엿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아빠는 곧바로 다른여자랑 살았습니다.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