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의 간섭


사건의 발단 : 시누이가 통장관리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통장은 알아서 관리한다고 몇 번이나 의사를 전달했으나 자기 동생이 번돈을 제가 친정으로 빼돌리고 있다고 생각되어는 주장을 하면서 통장과 인감을 준비해 놓으라고 본인 직접 찾아오겠다고 합니다. 통장관리의 목적중 하나는 노후를 위해 돈은 굴려야 한다고 하면서 땅을 사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봐둔 땅이 있으니 투자하라는 거지요.

 

시누이는 저와 결혼 초부터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가정교육을 받지 못했다고까지 하면서 친정에 전화를 하기도 하는 이상한 행동이 사이를 멀어지게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동서에게도 입에 답지 못할 욕을 하면서 이혼을 종용해서 고통을 겪고 있고 자기 친정에도 간섭을 해서 남동생을 이혼시키는 등 가치관이 상식적이지 못합니다. 물론 본인도 이혼했습니다. 이혼을 하면 자기가 키워주겠다고 하는 이상한 동생사랑을 보입니다.

 

남편의 생각 : 이혼 생각은 없고 누나가 통장 관리를 해주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누나의 간섭을 귀찮아할 뿐 못오게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남편은 땅사는 것을 반대합니다.

 

희망사항 : 시누이의 간섭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