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3년도 5월에 한국남자와 결혼한 중국여성입니다.

 

결혼하기전에는 집안도 괜찮고 평범한 남자라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후 시댁식구들은 금전문제로 인하여 저에게 생활비 및 기본자금도 잘주지않으면서 딴지를 걸기시작했고

 

그런 저는 결혼후 2개월부터 금전적인 문제로인하여 직장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후 2년 반동안 생활하고있는데,  올해봄부터 남편이 정신이상 상태를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결혼전부터 정신과에 다니며,  10년전부터 정신안정제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결혼후에도 합의 이혼을 하라며 협박하고,  금전적인 이유로 저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주어 현재 저는 작년부터 병원을 다니고있습니다.

 

현재 남편은 2주전부터 일을 다니지 않고(남편의 일은 일당제) 있으며 가정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자살생각도 하고있었습니다.

또, 4일전부터는 시댁에서 머물고있으며 저에게 돈을 요구하고 이혼에 대한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현재 가정을 지키기위해서 노력하고있지만, 남편의 이러한 행동들에 인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만약 이혼을 하게된다면,  전 중국사람이기 때문에 영주권도 획득하지 못하고, 이대로 중국으로 가게됩니다.

 

이럴경우 어떤식으로 대처해야되는지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