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오피스텔 퇴거시 변상조치에 대해서 (임차인)
일단 신축 오피스텔이였으며 양쪽에 복층이 있는 형태의 집이엿으며, 제작년 제가 첫 세입자였구요, 집주인도 처음으로 집을 세 내보는분이셨습니다.
19년 12월 에 입주해서 지난주 금요일에 퇴거했습니다.
아직도 문앞에 하자리스트가 붙여져있지만 1년넘게 시공사나 업체, 관리실에서 해당건으로 연락오거나 보수해준적 없습니다.
작년 봄부터 여름까지 벽쪽 1,2층 곰팡이가 다 피어서 관리실과 집주인에게 얘기해서 하자보수 받아냈는데 그 과정에서도 업체가 시간 안맞춰주고 자기 멋대로 해서 연차까지 써가고 주말도 다 반납하고 거기에 매진했습니다. 보수중에도 업체가 그만둬서 벽지 다 뜯어진채로 거의 한달이상 지냈습니다. (저 말고도 여러세대가 곰팡이 문제가 있어서 다 하자보수 받은걸로 아는데 저희가 접수 첫 세대라서 저희집와서 다 모델하우스처럼 업체에서 실험하듯이 맨날 새벽에 와서 보고가고 그랫습니다...)
오피스텔 내부에 있던 식탁도 바퀴가 한쪽 불량이라 다 뜯어내고 쓰고 경첩이나 바퀴는 다 모아놨어요 .
그리고 화장실 내부 선반이 시트지였나보더라구요 저는 시트지인줄도 몰랐거든요, 근데 시트지 부분적으로 뜬 부분을 저보고 다 갈고 나가라고 합니다 . 15만원이라고 하네요 ;;
화장실에 물청소하거나 물이 닿으면 뜰수도있는부분인데 당연히 이렇게 자재를 쓴것자체가 문제아닌가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 계단.
입주시엔 깨끗했는데 살다보니 자꾸 얼룩 변색지고 기스도 나고 그래서 집주인한테 미리 얘기를 했습니다 .
근데 이제와서 재코팅을 하거나 상판을 다 갈으라는데,
재코팅 90만원 상판교체 2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아보니 ,
다들 저건 물어내야하는 부분이 아니다. 라고 얘기합니다.
저희가 살면서 티비파손 했는데 그건 새로 사주고 설치도 하고 나왔거든요.. 이거말고도 잔잔한거 다 꼬투리 잡아서 물러내라 하는데, 이때까지 월세생활 많이 해본 저로써는 정말 황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