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후 이사싯점에서 문제


2017년도에 계약하고 , 집주인의 욕심으로 이사를 못 나가고 있다가, 이제 3년채우고 이사갈 싯점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가계약이 된 상태인데, 집주인의 행태로 보아선 저희가 이사갈 집의 계약금도 안줄 상황인것 같습니다.
이때 계약금을 받아서 저희도 게약을 해야하는데 받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문제가 많아서,
하나하나 고치면서 살았지만,
입주(25년 넘은 아파트, 그중 리모델링은 한지가 10년 된것 같음)하면서부터, 욕실 세면대 수도가 안나와서 겨우겨우 이리저리 붙잡아서
쓰고 있지만, 온수는 안나와서 (질질나옴) 5년간 사용을 못한상태이며,
거실 전등은 형광등 3개 짜리인데 그중 하나는 이미 고장났었고, 2개를 쓰다가 6개월 만에 하나도 마저 고장, 그후론 하나만 겨우겨우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형광등가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타드 전구도 삭아서 떨어지고, 아무리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물론 다른 집 주인 같으면 이미 말했겠지만, 집주인이 집을 고장냈네 어쩌네 하면서 난리칠것 같아서(보일러 고장때도 난리 났었음)
꾹참고 그냥 지냈는데, 지금이라도 얘기를 하는게 낫나요.
갑자기 이사싯점에서(한달남음)하자 찾아낼거라면서 벼르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아무래도 이삿날 전세금 다 안돌려줄것 같습니다. 대책이 없는지요.

그리고 저희가 고쳐서 산것들 영수증 첨부하면 받아낼수 있나요?

집이 낡아서 삭아서 고장나는것도 전세입자가 다 고쳐줘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