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의 횡포...도와주세요.
전세 1년차 살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 들어올 때, 보일러가 노후되어서 잘 작동되지 않는 것 같아서
수리해달라고 했었지만, 집 주인이 그래도 쓸 수 있다고 쓰라고해서
그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기에 그냥 지냈습니다.
그런데, 살기 시작한지 1년째 보일러가 (보일러 고치는 분에 의하면)
기계의 노후로 인해 수명을 다해서 더이상 수리는 안되고,
보일러를 새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합니다.
5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집 온 식구들이 감기에 걸려있습니다.
집 주인이 미국에 있어서 큰 맘먹고 국제전화를 걸었습니다.
집주인은 우리가 쓰다가 고장낸것이니 우리가 무조건고쳐야한다는 둥
막무가내로 무식한 소리만하고있습니다.
집주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는데,
이것에 대해 설명을 해도 통 막무가내입니다.
국제전화비는 우리가 다 감당하면서 정말 더이상 못살겠습니다.
이 문제를 법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나요? 도와주십시오.
1.집주인에게 말해도 그것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우리가 소송을 하게되면
비용이 들텐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무료소송해주는 곳 있나요?
있다면, 그 곳을 알려주십시오.
2. 소송을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가요?
제가 잘 모릅니다. 도와주십시오. 현명한 방법을 찾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