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사귄사람이 10월에 결혼하자고 해놓고 딴 여자가 있었다네요
12년동안 만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0살에 만나 교재해 오다 남자친구가 일본에서 공부한다고 일본으로 갔고 그후 계속 기다려 달라하여 기다렸습니다. 일년에 몇번씩 일본에 가서 남자와 살고 오고 남자도 저희집에 와서 식구처럼 결혼한다고 식구들에게 호언장담하며 기다리게 했습니다. 올 초 남자가 결혼해서 살 집을 구하자고 하여 일본에 들어가 집을 구했고 얼마안되지만 결혼 혼수도 샀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공부를 마치고 취직을 하였고 취직한지 한달 동안 연락이 없어 전화하니 헤어지자며 다른 여자가 있었다합니다. 그동안 일본에 가면 부부나 다름없었고 저희집에도 결혼할거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헤어지자하는데 혼인빙자간음죄가 성립하나요? 아님 다른 죄목이라도 없을까요..저희 부무님은 너무 놀래셔서 잠을 못 주무십니다. 상견례도 하자 하고 결혼혼수 자금도 받아가고 자기형님 결혼식에 부조금도 받아가고 그러더니 이제와서 이러는데 용서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