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청구소송
안녕하세요.저는1년전에 협의 이혼했습니다.22년동안 전남편의 음주후 심한 언어폭력과 죽인다는 위협.간혹 폭행으로 인해 너무 힘들게 살았습니다.아이들이 어릴때는 그냥 아이들때문에 참고 살았지만 큰 아이 대학생,작은아이 고등학생이다 보니까 아이들이 이혼을 원했습니다.매일밤 과음하고 집에 들어와서 소리지르고 아이 때리고 나가라고 욕하고 고등학생인 작은아이가 더이상 살지 말라고 하면서 이대로 살면 죽을거라고 합니다.그래서 전 작은아이을 살린다고 생각하고 덜컥 위자료 재산분할도 하지 않고 협의 이혼을 했습니다.정말로 견디기가 힘들었고 지옥같아서 이대로라도 아이하고 편하게 살고 싶은생각에 그냥 집을 나왔습니다. 이혼준비 하는과정에서는 자꾸 협박하면서 돈 달라고 하면 이혼하고 죽일거라고 법정에서도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야 돈 조금이라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1500만원을 주더군요. 단 1500만원을 가지고 나왔습니다.결혼전부터 전 병원에서 일을 했고 그 사람은 대학교 3학년이었습니다.결혼하고는 대학교 2년을 뒷바라지 다 했습니다.직장다니면서 새벽2.3시에 일어나서 도시락 두개 싸서 학교 보내고 출근하고 1987년11월부터 1997년 9월까지 아이들 양육때문에 가사일만 했습니다.
아이를 임심했을때도 칼을 목에 대고 위협하면서 죽인다고 하고 옷같 욕설과 뚝하면 신혼초부터도 나가라 헤어지자는 말을 반복했습니다.제 세대에서 그때 이혼이란 생각하기 힘든때였습니다.두 아이 양육하고 1997년10월부터는 다시 병원일을 해야했습니다.아파트 분양을 받아놓은 상태에서 경제적으로 무척 힘 든 상태여서...
그때부터 경제활동 하다가 2002년에 중국 주재원파견으로 인하여 중국에서 3년 살았습니다.
중국에서도 물론 한국에서와 같은 힘든 생활의 연속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생태에서 죽인다고 칼로 위협했고
밖에서 사람들 많은곳에서 죽인다고 머리 잡고 흔들고 욕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도 직장을 안다닐수가 없었습니다.
생활비 100만원만 달랑 주고 고교생인 아들 학원비 하고 생활하라는 거 였습니다.
긴 세월동안 받은 스트레스땜에 갑상선 저하증의 진단을 2005년9월에 받고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2007년9월12일에 이혼당시 저는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 등 모든것 그 사람이 하라는대로만 서류 작성하고
끝을 냈습니다.큰 아이는 미국 유학중인데 그 사람이 책임지겠다하고 작은아이는 엄마하고 살겠다고 해서
지금은 제가 양육하면서 교육비및 모든것을 부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경제적으로 ...
그래서 지난번에 아이 교육비를 달라고 했더니 욕을 하고 엉겨 붙는다고 하더군요.
너무 억울합니다. 그 인간 하는 행동이 너무 야비하고 괘씸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경우 재산분할과 위자료 양육비를 청구할수 있는지요?
제가 걱정하는건 이혼당시 서류에 작성한것 때문입니다.그리고 이혼준비하는동안 법원에서 어떤 교수님과 상담할때도
그 인간이 너무 무서워서 모두 포기한다고 했는데..이런경우에도 가능한건지요?
가능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소송을 하게되면 비용과 처리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싶습니다.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