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전 이사하게되었습니다.도와주세요


2007년9월~2009년 까지 24개월 월세 계약을 하였습니다.
(사업상 어쩔수없이 급하게 가게가까운곳에 집을얻게 되었음.보1000월60)

 2달전 10월에 집주인이 사정상 집을 팔게 되었다고 이사갈 생각이 있냐고 하길래 저희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만일 그렇게 되면 이사비용이나 부동산중계수수료를 주겠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도 다른집을 알아보겠다고 얘길 했구요...
그후로 집을 보러 사람들이 몇번 왔다갔습니다..
그렇게 두달이 지났고 저희 사정상 월세를 몇일씩 미루게되었습니다,.
(가게를 사정상 올 여름에 문을 닫게 되었음)

주인쪽에선 밀린 월세때문에 보증금을 빼줄테니 당장 집을 알아보라고,
보증금은 줄테니 집을 비워달라고 2번의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화로 죄송하다고, 당장집을 알아보고 비워준다고 말하고 주인도 그렇게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마침 조건에 맞는 집을 구하게 되었고 이사를 1월 3일에에 하기로 하고 계약을 마치고  주인한테 통보를 했더니 당장은 어렵고 1월 20일에 준다고 얘기를 끝냈습니다.
지금 주인한테 1월20일에 보증금을 받아야 저희가 새로 계약한 집으로 이사를 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도배,장판(200만원)해놓던지. 아니면 다른 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 월세(60만원)씩 내라고 하는겁니다,(어제도 집을 보러 사람들이 왔다 갔습니다,)

저희가 사정이 어려워 월세 날짜를 몇일 연체 해서 어쩔수 없이  쫓겨나는거와 다름 없는 상황에서 도배장판 이나 월세를 계속 지급해야하는건가요?
억울하기도 하고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갑자기 집을 비워달라는 말에 허겁지겁 지금 사정에 맞는 집을 구하게 되었고 계약까지 해버린 상황인데 왜 우리 하고싶은데로만 하냐고 합니다.
월세가 좀 밀려서 홧김에 집빼달라고 했다면서,,
이사갈때 이사비용이랑 중계수수료는  받을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다만 우리쪽에서 도배 장판이나 앞으로 월세를 책임져야 하는건가여?

참고로 집이 너무 낡고 오래된집이라 사람들이 당장 들어올꺼같지는 않습니다(지금 현 시세는 같은 아파트가 보1000월45에 거래되더군요)
이사갈집은 계약금과 중계수수료를 다 치룬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