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폭력 언사 일삼는 시댁식구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결혼 1년 3개월이 되어가는 40세 주부입니다.
9개월된 아들도 있구요.
시가쪽으로 외숙모가 계시는데 전에 무당을 하셨던분이십니다.
결혼전 시모님께서 외숙모에게 저에 대해 물으셨던거 같습니다.
외숙모님이 뭐라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초 시모님으로 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시모님은 4남1녀를 두시고
젊어서 일찍 아버님과 이별하셨답니다.
남편은 차남이고 결혼하고 나서 처음 시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제가 적응을 못해 1년도 안되어서 분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라는 것이 그렇잖습니까 경조사때 모이고 그냥도 모이면서
자주 만나야 하는 거 말이에요.
시누이와 동서들 시아주버님 서방님들이 이제 아예 공놀이 하듯
저를 가지고 노는 상황입니다.
시모님이 힘을 주시니 가족전체가 도덕성을 상실한 모습같습니다.
그날 그날 일기형식이라도 써두었어야 하는 건데 하는 후회가 생기네요.
성적인 농담은 물론이고 쓰레기, 걸래, 라는 말들을 합니다.
참고로,저를 보면서 직접적으로 얘기한적은 아직 없습니다.
만일 법적 대응에 들어 간다면 이런 증거로는 부족하겠죠?
지금부터라도 그날그날 있었던 일들을 일기형식으로 써 놓는건 어떨까요?
평생 한번도 들어 보지도 못한 말들이라 심장이 뛰고 억울함과 분함으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