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정리 및 부양의무에 대해 여쭙습니다.
엄마가 미혼모인 상태에서 저를 낳았습니다.
태어나서 다섯살까지는 호적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았구요.
그러다가 엄마는 저의 호적 입적을 위해서 아이 둘 딸린 이혼남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호적상 새아버지의 호적에 입적이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아버지가 친아버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군요. 친아버지는 아닌데 호적상으론 올라가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새아버지란 사람이 너무 싫고 그 가족들조차도 평생 안보고 살고 싶네요.
제가 호적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과거 호적을 깨끗이 정리할 수 있는 방법도 있을까요?
엄마의 호적으로 입적되는걸 원합니다.
나중에라도 호적상 친자부양 의무로 인해 부양의무를 지는 것조차 막고 싶습니다. 부양의무를 지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