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 문제를 어디에다 물어봐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어제 저희 아버지가 집을 나가셨습니다.
안방 컴퓨터앞에 편지를 써놓고 가셨는데, 빛이 있으니 꼭 값겠다며 나가셨습니다.
사실 무슨 이야긴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저희 아버지는 여러차례 집을 나가셨다 들어 오셨습니다.
사실 이젠 새삼스럽지는 않구요...
그런 저희 아버지가 5년전 쯤 부터 택시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나 개인택시를 냈구요
사실 상당히 잘 지내셨습니다.
최근까지도 부모님 두분이서 여행도 자주 다니시고 하셨습니다.
개인 택시는 대출을 받아 샀으며 아직 1년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걱정하고 있는것은 아버지가 편지에 쓰여있는데로 라면 빛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이 얼마이며,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카드사는 본인만이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당사자인 아버지는 전화도 받질 않으시니 당혹 스럽기만 하네요
어제 경찰서에서 경찰분 전화는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종신고를 못했습니다.
전 아버지가 홀로 어떻게 지내고 어떻게 사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있는 빛이 적으면 좋겠지만, 있다면 있는것이고...적어야 하겠지만요...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지금부터 빛이 생길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차를 담보로 빛을 만들지는 않을지...
또, 신용카드도 상당 부분 걸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도 그랬듯이 항상 청구서는 집으로 옵니다.
죄송하게도 제가 이 문제를 이 곳에 올리는 것이 맞는지 조차 모릅니다.
최대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빛이 늘게 되면 감당 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어 이 새벽에 올립니다.
차가 아버지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실수지만... 그래도 저희 아버지를 믿으셨습니다. 적어도 저희 어머니와 할머니는....
원채 아버지가 집안에 신용이 안좋아 집은 명의에 안 올려져 있습니다.
혹 이문제가 이 곳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이 문제가 이 곳에 상담받을 문제가 아니라면 어디서 상담받아라 이 얘기도 좋습니다,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이 커질거 같아 걱정됩니다.
제가 해결하고 싶은것은 아버지의 명의로 빛이 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또, 아버지의 명의로 된 개인택시에 어떤 조치를 취할수 있는지
등등... 취할수 있는 모든것이구요...
필요하신 자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