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로 인한 권리문제...


집사람이 집을 나간지 23일째 입니다.  휴대폰까지 정지를 시켜 놓은 상태이고

아는 사람에게는 일체 연락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처가에도요.

집사람이 옷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 다니는 것 때문에 화가 나서 친구가 그리 좋으면

나가서 친구들이랑 살라고 한게 결국 나가게 된 계기가 되었고요. 처음 이삼일은 중2학년인

딸과 고2인 아들과는 통화를 했는데 그후론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남자가 있는게 아닌가 십기도 하지만....

그런데 문제는 집사람 앞으로 모든것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집전세 계약, 가게 계약도 그렇고...

또 보험계약자도 그렇고 해서요.

혹시 그런 권리관계를 바꿀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당사자하고 연락이 안되니 참으로 답답합니다. 가출신고나 실종신고를 하면 어떨지...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