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을 어찌해야되나여


저는 33세이구여 다름이아니라 사실혼증거가 될만한게 머가있을까도 지금생각도 안나지만 남편이라고 믿고산남자랑 혼인신고없이 15년을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어렸을때부터 만나가지구 돈때문에 자주싸우기도하고 또 웃을날도 있었지만 올해 8월중순때까지도 싸웠습니다 제가 돈 잘안벌고 그런데구여 그런데 8월중순쯤에 일이있어 지방간다고 지방가있을동안 나보고열심히 돈벌고 나도 지방가있을동안 돈벌고 잘해보자하고 8월중순쯤인가 지방일을갔습니다 그리고 9월1일에도 지방에서 한번집에잠깐왔다가 가기도하고 또9월8일에도 전화를 안받냐고 아침일찍왔다가고 9월10일날에도 속초에서 일하고있는데 한번 일하는데 오라고해서 고속버스를타고갔다가 하루자고 그사람이 다음날일을 해야되니깐 저는 아침에 고속버스를타고 집에왔습니다 잘지내는건처럼 보였던사람이 9월16일날 아침일찍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여 전 번개를 맞은것처럼 충격이였구여 저도 어이가없어서 머라고물었고 그사람은 우리 헤어지자 살아보고싶은 사람이있다  그여자가  저를한번 만나보고싶다고도 했다더라구여 그러고 전화를 끊고 오후 4시넘어서인가 모르는 번호가 뜨길래 받았더니 그여자가저희오빠랑 같이 한달이나 살았다고 하면서 같이있는 여자라고 전화가왔구여 이런저런 그사람이 그동안에 생활비나 저애문제부터 싹 얘길제가 다했구여 그러면서 그여자가 안타깝다고 어쩌고저쩌고하면서 그사람이랑 헤어질거고 저보고도 이런남자랑 살지말라고도하더라구여 이렇게 저렇게 긴대화를하다 전화를끊었구여 그러다가 좀있다 저희오빠한테서 전화가 와서제가 안좋게 얘길해서 그여자랑도끝났다고 하고 그렇게 안좋게얘길해서 그여자도이런얘길듣고 그래서 헤어졌어하니깐 당연한거아니냐고 우리도 헤어지자고하면서 저는그래도 저한테 못했지만 제가 바보갔겠지만 이남자를 잡을려고 달래보면서 얘길했구여 다시한번 이제라도 열심히 나도 맘잡고 돈좀벌고 당신도 열심히해서 집에도 월급타면 집에도 갔다주고 다시해보자구여 그런데 이사람 마음이 지금은 붕뜬상태라 제말이 귀에들리겠습니까 그래도 제가 자꾸 이렇게도 얘길하고 저렇게도 얘길하고 잘해보겠다고 하니 조금은 흔들리는거같았구여 그럼 잠시 1년만 서로 떨어져서 너도 열심히 돈발고 나도 지방에서 1년만일하면서 돈좀벌고 할테니 그때다시한번 보자라고하더군여 그리고 혼자한번 살아보고 싶다고하더라구여 이사람이 아예못된사람은 아니지만 제가어렸을때 만나다보니 돈 때문에 너무 자주싸우다보니 저한테 마음이없진않은거같은데 저도 몸이 겉으로보면 멀쩡하지만 아이도 여러번 떨어지고 수술도하고 3번인가 낳아서 보내기도했구여 그러다보니 저도 몸이 골골골하고 저도 제대로 직장도없이 밤에 노래방도우미일하러 띄엄띄엄일해서 벌기도했구여  그런데 지금 이렇게 떨어져있으면 이사람이 마음이 더 멀어질거같기도하고 저는다른게아니라 진짜 그동안 너무힘들게 돈에 허덕이면서 너무 못살아와서 지금이나마 그사람만마음잡고와서  붙어서 1년만이라도벌어 잘해보고싶기도하고 한테 아니면 이사람말대로 잠시 그사람이 일하면서 혼자 마음을 추스릴수있게 잠시 풀어줘야할지 도통답을모르겠네여 어떡해해야될까여?전 일단 그사람이 마음만잡고 그래한번 해보자하고 온다면 서로 더 긴장도하고 조심도하게되고 같이있음으로 서로 아 이사람이있지 더 생각하면서 할수있을거 같은데 이사람은 1년만이라도 떨어져서 혼자살아보고싶다고하고 1년동안 지방에서 열심히돈벌겠다고하고 있는상황이에여 그런데 진짜 그여자랑 끝내고 나한테 저렇게 얘기하는건가 아님 떨어져있으면서 1년만 서로 돈벌보자고 안심시키는건지 나보고 혼자 1년동안 열심히 돈벌어보고 남자도 만나보고 그래도 1년뒤에도 내가좋다면 그러면 오겠다라는 얘기도 하더라구여 그사람 마음에 휴식이 필요한건지 저도 9월16일일요일날 그말들은뒤로 밥도 안넘가고 잠도안오고  머리속도 엉망진창 자꾸 눈물만나게되고 어떡해해야할지 힘드네여 답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