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남편


남편의 가출3주째 입니다

가출신고를하면 위치추적이라도 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득이 없는 신고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사잘마치고 잔금 일부를 들고 나가버렸습니다 그 이후론 연락두절

서방님과 시어머님께  5만원만 부치라는 문자만 몇번  전화는 안됩니다


세아이가 다 어려 살기힘든 시점에  자꾸 자살을 떠오르게하는데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사채 업자한테 얽매여 있는건지  두집살림인지   

알수없는  이상황이    세아이 맘으론 감당하기가 어렵네요  제가 그냥 삶을포기해야할까요?

시댁에선 도와준다더니  세아이는 엄마가보는게 맞다며  잠깐 봐주시더니  다 데리고 왔네요

저 어떻게 살아야하는건가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