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을 일부 못받고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아파트에전세를살고 있다가 기간이 만료되어 다시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이사를 하였는데 임대인이 보증금 일부(150만원)를 하자 수리비 명목으로 감하고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전세자금 대출로 인해서 이미 주소이전은 한 상태입니다. 처음 이사 시에도 카드키 7개중 자기들이 두개를 가지고 가거나, 중간에 찾아와 청소 좀 하라는 등의 말을 하기도 해 이사할 때 피곤하겠구나 싶어 집에 못 하나를 안박고 살았는데 그것이 기우는 아니었습니다. 집주인이 말하는 수리비 명목을 보니 아이가 방 벽에 낙서를 한 두 개씩 했는데 그부분 한 롤만 도배를 하면 같은 벽지를 쓰더라도 벽지색감이 미세하게 달라진다며 방 전체 도배을 다해야겠다고 합니다. 그것이 방 세칸과 거실 복도한면입니다.그리고 현관문 밖 바닥 타일에 기스가 나 있다면서 관리소에 문의하니 견적이 25만원 나왔다고 해서 확인하니 괸리소측은 자기들은 그렇게는 말은 안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가서 타일을 봤더니 기스가 아니라 뭐가 묻은 것이라 지웠더니 이번에는 집안 마루바닥 업자와 싱크대업자를 데려오라고 하더군요. 마루바닥에 생활기스가 있고 렌지 후드필터가 더럽다는 겁니다. 부동산 업자 말도 그렇게 할거면 모델하우스를 꾸미지 왜 세는 줬냐고 어의없어 하더군요.그렇다고 집을 더럽게 썼냐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못자국 하나없이 깨끗합니다. 청소 잘하고 나왔다는 말씀이 아닌 집을 아껴 써 주었다는 말입니다. 때문에 임대인이 하는 처사가 집주인의 횡포로 밖에 안보여 무전유죄를 통감하고 있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들어 분이 받쳐올라와 뭐라도 하고 싶어, 돈도 돈이지만 그 사람들이 저희에게 한 것 중에 불법은 없는지 이대로 그 사람들에게 끌려 다녀야 되는지 받은 만큼 돌려 줄 방법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