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거래처와의 채무관계로 여름에 형사고소된상태였고...회사도 그만두고 거리서 장사하면서 조금씩 생활비라도는 벌고 있는 상태라
거래처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믿어달라고..고소취하좀 해달라 했는데...
어제 재판이 있다고 거이 한달만에 집에와서는 잠깐만 갔다온다고하더니..2시간이나 넘게안오더니..
법원에서 남편 법정구속됐다고 저나가왔네요ㅠㅠ ㅠㅠ
떨리고 얼마나 울었는지..잘했다는건아니지만 당장 갚은 능력이 안되서 조금만 믿고 기다려달랬는데.. ..
4000천만원도된다고하던데..고소는 6천만원으로된상태고....거래처에서 저에게 보증을 서고 노래방을 운영하면 신랑구속안된다고.
문자왔길래 제가 암것도 없는데 무슨 보증을 서냐고 한 상태고..신랑앞에서도 시댁에 저나해서 보증 서란 얘길한 모양이예요..
그러니 남편을 열을 받은것같고 ㅠㅠ....그렇게 들어가있음 소득이 없어지니 거래처 돈두 못갚고..
저와 아이 생활과 당장 등록금도 내야는데..제가 몸이 안좋아서 3월쯤 일을 하려고하는데..넘 막막하네요 ㅜㅜ
어제 법정국속된상태라 오늘 면회된다길래 아침에 가서 잠깐보고왔네요....어찌나 눈물이나는지..평법하게 살 던 우리에게 이게 먼일인지 ㅜㅜ
7일이내로 항소를 해야한다고
재판받을때까지는 못나온다고 하던데....국선번호사를 알아바서 항소를 하게됨 돈이 드나요??
항소가 합의를 하는건가요????
아님 6개월 받은걸 줄일 수 있는건가요???...
얼핏듣기론 7일이내 항소함 원주교도소에 안있고 춘천으로 넘어가서 미결수로 있다가 재판 받는다고 그것도 두달 걸리는것 같다고...
신랑이 오늘그러네요....
돈만있음 합의를 보고싶은데...시간두없고 돈두업고 ㅜㅜ.............답이없네요..
친정에는 아직 말도 못하고ㅜㅜ............기댈 곳두 없고ㅜㅜ 시댁에서도 어떻하냐고..가진게있어여 도와주지할뿐..
너무 답답하고 무서워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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